운악산을 가평쪽을 통하여 다녀왔다.
1코스로 올라가다 출렁다리를 통해 2코스로 넘어가서 정상을 찍고 1코스로 하산
(2코스로 올라가는 경우가 길이 조금 험하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1코스는 비교적 길이 완만하나 나무가 길의 시야를 많이 풍경이 보이지 않았다.)
하늘이 맑고 구름이 너무나도 이뻐서 힘든.. 것이 조금은 잊혀질 수 있는 즐거운 날이였다.
- 1코스(약 3.35Km)
매표소 - 현등사 - 코끼리 바위 - 절고개 - 남근석바위 - 운악산 정상
- 2코스(약 3.06km)
매표소 - 눈썹바위 - 병풍바위 - 미륵바위 - 망경대 - 운악산 정상
개인적으로 정상의 풍경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하나, 만경대, 병풍바위, 미륵바위 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감흥이 생각보다 적었다. 하지만 절대 이쁘지 않은 곳은 아니였다 생각한다.
현등사 부터는 경사가 조금 있긴 하지만 포장된 도로가 이어져 주차장까지 20~30분정도 걸어 내려가면 하산이 완료된다.
늦 여름의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던 수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던 행복한 하루였다.
체력이 부족한 필자이지만 소요시간 5시간 30분, 너무 이르지 않은 시간에 올라도 충분히 해가 지기 전에 내려올 수 있는 괜찮은 코스다.
중간중간 쉬기 좋은 코스들이 많아 천천히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힐링을 하기 좋았다.
너무 더운날과 너무 추운날이 해가 갈수록 사라져 더더욱 열심히 놀러 다니게되는게 아쉽고, 그로 인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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